[]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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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이득(已得)이 서울에서 돌아와서 주아(周兒)의 편지를 보니 지난달 이십팔일에 쓴 것으로 객지 생활이 무탈하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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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1월 7일 | 憲宗12 | 丙午 | 맑고 바람이 불다.
청봉스님이 돌아갔다. 운서(雲瑞) 이담구(李潭九)형의 편지를 받았는데, 집안이 모두 평안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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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에 구름 한 점 없어서 가을 기운이 높았다. 촌내에서 오직 길자(吉子)만이 경방(京榜)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고 한다. 달성(達城)에서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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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11월 21일 | 高宗1 | 甲子 | 아침에 눈이 조금 내리다가 식후부터 잠깐 흐리다가 잠깐 개다.
저녁에 신양(新陽) 솜장사 편으로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으니 십삼일에 쓴 것이었다. 자씨(慈氏)의 기후가 편안하고 손부(孫婦)가 삼칠일을 잘 보낸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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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2월 28일 | 高宗1 | 乙丑 |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다.
식후에 비를 맞고 또 일소(一所)에 나갔다. 수부시관(首副試官)이 방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저녁에 반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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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季父)가 예천으로부터 돌아와서 대지동(大枝洞)의 포사(布事)가 잘 해결되어 일곱 명이 허락받았음을 알게 됨. 2. 강면규(姜冕奎)가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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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8월 2일 | 高宗1 | 甲子 | 어제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조금 내리고 낮부터는 소나기가 재차 쏟아지다.
어제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조금 내리고 낮부터는 소나기가 재차 쏟아져서 흡족할 만큼 내렸다. 비록 늦은 때이기는 하지만 매우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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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10월 30일 | 高宗1 | 甲子 | 맑다.
아침 식사 후에 본쉬(本倅)를 만나 잠시 수작(酬酢)하고 떠났다. 부석점(斧頭店)에서 점심을 먹고, 산양시(山陽市) 최가점(崔哥店)에서 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