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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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0월 11일 | 哲宗14 | 癸亥 | 맑다.
제수씨의 몸이 겨우 낫게 되었다. 아우가 영천(榮川)으로 감옥에 문안하러 갔다. 오적(烏赤) 묘소에 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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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8월 7일 | 哲宗14 | 癸亥 | 아침에 조금 개다. 저녁부터 비가 내려서 밤새도록 쏟아지다.
수동(壽洞) 석장(席匠) 편에 원촌(遠村) 친구 이씨(李氏)의 편지를 받고 집 소식의 대강을 알았으나 아이들의 편지를 받지 못하여 위로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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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0월 15일 | 哲宗14 | 癸亥 | 잠깐 흐리다가 개다.
경모(慶母)를 귀근하러 하회에 보냈다. 곧 사옹(士雍) 형의 편지를 부쳤다. 녹문(鹿門) 상사(上舍) 고성겸(高聖謙)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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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2월 17일 | 哲宗14 | 癸亥 | 아침에 흐리다.
감현(甘縣) 선산(善山) 족숙(族叔)의 위소(慰疏)를 받았다. 저녁에 하회 선여(善汝)의 답서를 받았다. 대행대왕(大行大王)이 8일 묘시(卯時)에 승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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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2월 18일 | 哲宗14 | 癸亥 | 아침에 흐리다.
편지를 써서 법전(法田) 사가(査家)에 하인을 보냈다. 밤에 국휼관문(國恤關文)이 비로소 왔다. 동리에 나아가 망곡례(望哭禮)를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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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6월 9일 | 哲宗14 | 癸亥 |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다가 곧 개다. 낮에 또 소나기가 잠깐 많이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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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2월 22일 | 哲宗14 | 癸亥 | 맑다. 바람이 불고 추위가 매우 심하다.
아침에 성복례(成服禮)를 행하다. 향중에 벼슬한 사람들이 참여한 자가 수십여인이었다. 풍현(豊縣)에 이르렀을 때 해가 이미 저물었다. 밤이 깊어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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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0월 18일 | 哲宗14 | 癸亥 | 잠깐 흐리다가 개다.
사형이 오후에 돌아갔다. 원촌(遠村) 생군(甥君)이 우천(愚川)으로부터 들러서 숙빈종(叔斌從)의 편지를 받았는데, 대소가의 제절이 모두 편안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