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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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8월 8일 | 哲宗12 | 辛酉 | 새벽부터 비오고 아침에 개다.
어제 원촌서군(遠村壻君) 및 생군(甥君)의 편지를 받아보니 모두가 편안하다는 소식이니 막히고 쌓인 그립던 회포가 조금 위로되었다. 이어서 답서를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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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하상(河上) 류주서(柳注書) 도창(道昌)과 순흥(順興) 안진사(安進士) 교묵(敎黙)이 모두 신은(新恩)으로 상경하던 차에 찾아와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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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12월 17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다가 밤에 또 눈이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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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12월 25일 | 哲宗12 | 辛酉 | 아침부터 바람이 크게 불고 구름이 피어오르고 추위가 매우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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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6월 5일 | 哲宗12 | 辛酉 | 찌는 듯 덥다.
증왕모(曾王母)의 휘신(諱辰)이 문득 지나가니 추모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 날이 찌는 듯 하게 더우니 기우기우(其雨其雨)하고 탄식이 절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