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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13일
| 哲宗11
| 庚申
| 비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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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21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목수가 근일 일한 것은 단지 약간의 일뿐이라 하나하나 들 수도 없으나 고공(告功)은 금명간에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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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3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노소(老小)가 함께 모여 번갈아가며 톱질을 했고, 벽목(壁木)을 묶거나 일을 도와 빨리 완성하자고 약속했다. 점심은 안덕댁(安德宅)이 보내 주었다. <지명>남교하(南敎夏)지명>가 문안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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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11일
| 哲宗11
| 庚申
| 흐리다.
목수가 와서 일을 했다. 장로(長老)들이 문회(門會)일로 <지명>저곡(楮谷)지명>에 갔다. 젊은이들을 각자 감독을 했다. <지명>노곡(魯谷)지명> <인명>이상벽(李相辟)인명>이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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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14일
| 哲宗11
| 庚申
| 비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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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22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목수 일이 끝날 것 같아 노소들이 이전 것을 상의하고 회계하여 전에 쓴 나머지를 보내주었으나 여러 자투리 일에 써버려 부족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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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4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노소(老小)가 힘을 합해 벽토(壁土)를 붙이기 시작했으나 초벽(初壁)의 하루 쇄역(刷役)이 매우 어려웠다. 목수가 볼일 때문에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지명>반포(反浦)지명>의 <인명>박재형(朴載衡)인명>이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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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0월 0일
죽리관 중건 일기 서문
죽리관은 우리 <인명>운악(雲嶽)[이함(李涵)]인명> 선조이신, 증(贈) 참판공(參判公)께서 깃들어 사시면서 이름한 곳이다. 삼가 추념하건대, 참판공께서 인끈을 던지고 전원으로 돌아와 명리의 굴레에서 자취를 감추고 시(詩)와 예(禮)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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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6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목수가 헌함(軒檻)의 미진한 일을 하고 점심을 먹도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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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10일
| 哲宗11
| 庚申
| 비가 오다.
얇고 이지러진 나무를 들여세웠으니 또한 모두 새로 고치게 하며 8전으로 값을 정했다. <지명>독동(篤洞)지명>에 사는 사람에게, 하루 안에 벌목을 하게 할 계획이었다. <지명>벽수(碧水)지명> <인명>이약영(李若榮)인명>, <인명>이수기(李壽岐)인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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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26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목수가 당판(堂板)을 대조하여 다듬었으나 당판이 부족한 우환은 없었다. 기와 덮는 것은 이미 끝났으나 앙벽(仰壁)은 마치지 못했다. 마을 사람 <인명>권영관(權永觀)인명>이 와서 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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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4일
| 哲宗11
| 庚申
| 많은 비가 내리다.
냇가의 물이 갑자기 불어났다. 임시가옥에 빗물이 새들어 일에 지장이 많았다. 그러나 또 완전하게 덮을 방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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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29일
| 哲宗11
| 庚申
| 비가 오다.
일을 멈췄다. 우리 마을 <인명>주재봉(朱在鳳)인명>이 와서 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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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8일
| 哲宗11
| 庚申
| 흐리다.
목수 대철(大哲)도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때문에 일이 멈췄다. 마을 사람 <인명>박재만(朴載萬)인명>이 문안 왔고, <지명>반포(反浦)지명>의 <인명>박현수(朴賢秀)인명>가 작업장으로 와서 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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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10일
| 哲宗11
| 庚申
| 많은 비가 내리다.
냇물이 갑자기 불어 건너다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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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18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목수가 이제야 와서 일을 시작했다. 여러 젊은 임원들이 목수 일을 돕거나 토목공사를 했다. 이삼일 내로 약속하고 마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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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26일
| 哲宗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일을 본 노소들이 모두 모여 앞뒤로 사용한 수를 회계했으나 태반이 부족했다. 과연 어떻게 수용(需用)을 마련해 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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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8일
| 哲宗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동풍이 누그러들지 않다.
이날 두 방에 구들을 놓고 면토(面土)하기에 이르렀으나 전일(前日) 생소한 걱정이 있었다. 무관하게 욱돌(燠突)보다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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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2일
| 哲宗11
| 庚申
| 비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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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6일
| 哲宗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바람 불고 춥다.
이른 아침 본동(本洞), <지명>대동(大洞)지명> 일꾼들을 감독했는데, 어떤 이는 재목을 운반하고 어떤 이는 기와를 운반했다. 군정(軍丁) 50여명, 소 20마리의 짐, 점심은 한 상(床)당 4분(分)으로 결정했다. <지명>저곡(楮谷)지명> <인명>이교영(李敎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