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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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6월 26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9일장이었던 우천(愚川)질(姪)의 원폄(冤窆)일이었다. 사시(巳時)에 우안(愚安)의 간좌지원(艮坐之原)에 하관(下官)하니 애처롭고 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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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17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흐리고 식사 후 잠깐 눈 오고 잠깐 비가 내리다.
장려동(長麗洞)의 소나무와 개오동나무를 누군가가 베어갔는데, 신역촌(新驛村)의 김가놈(金哥漢)의 집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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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16일 | 哲宗11 | 庚申 | 흐리고 맑다.이 어제와 같다.
손부(孫婦)가 이름 모를 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니 보기에 매우 딱했다. 편지를 써서 하상(河上) 겸수(兼叟)형 집편으로 강사형(姜査兄)에게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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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4일 | 哲宗11 | 庚申 | 바람과 추위가 한결 같이 풀리지 않다.
주아(周兒) 또한 윤감(輪感)으로 고통하니 매우 고민되었다. 법전사가(法田査家)에 보낼 편지를 써서 하인 편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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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5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연계(蓮桂)에서 모이는 일로 편지를 써서 하남사가(河南査家)에 하인 편에 부쳤다. 인시(寅時)에 입춘(立春)이었다. 주아(周兒)의 병이 점차 나아지니 매우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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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0일 | 哲宗11 | 庚申 | 맑고 바람이 불다.
손부(孫婦)의 병이 약효(藥效)가 있는 것 같으니 매우 다행이었다. 이의원(李醫員)이 하상(河上)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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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9월 14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김우(金牛)가 서울로 가는 편에 우종(宇從)과 강진오(姜晉吾)에게 편지를 써서 부쳤다. 이어서 사동(寺洞)에도 하서(賀書)를 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