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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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아(蔡兒)가 오늘 아침 엽충환(獵蟲丸) 5분(分)을 복용했다. 거듭 심한 설사를 하며 위급하게 넘겼다. 대개 엄 의(嚴医)가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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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의(嚴医)를 보냈다. 다시 오기로 약속했다. 채 아(蔡兒)의 복통이 줄어든듯했다. 그러나 입맛이 점차 크게 변했다. 이것이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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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11일 | 哲宗 11 | 庚申 | 흐리다가 비가 오다 하다.
<지명>현촌(縣村)지명>의 채주 (蔡周 ) 형이 찾아오다. 대개 그 매씨(妹氏) 재종수(再從嫂)의 회갑이 오늘이다. <지명>법전(法田)지명> 강 랑(姜郞)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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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27일 | 哲宗 11 | 庚申 | 흐리다가 맑다.
채 아(蔡兒)가 오늘 저녁에 병 조리하며 지내던 곳으로 올라갔다. 차아(次兒)가 또 종일토록 고대하였는데 오지 않았다. <인명>류진우(柳進瑀)인명> 척질(戚姪)이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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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5월 5일 | 哲宗 11 | 庚申 | 오후에 또 비오다.
상답(床答)으로 얼마를 준비해 보냈다. 번뇌가 많은데 오후에 또 비가 왔다. 일행이 길에서 젖지는 않았을까. 또한 마음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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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29일 | 哲宗 11 | 庚申 | 아침부터 비로소 비올 기미가 있다가 낮에 이르러 과연 가랑비가 내리다. 밤새도록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