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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아(蔡兒)가 오늘부터 병을 조리하려고 아이의 중부(仲父)가 지내는 동방(東房)으로 옮겨 지냈다. 대개 한적함을 취한 것이고 또 집과 떨어져 있는 것이 좋을듯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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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奴丁)을 시켜 당(堂) 앞의 작은 연못에 석계(石堦)를 쌓도록 했다. 재작년에 연을 심었는데 올해 꽃이 필듯한데 계(堦)가 무너져 순(荀)을 뽑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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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15일 | 哲宗 11 | 庚申 | 비오다. 을풍(乙風)이 연이어 불다.
또한 매일 구름 끼며 봄날의 훈기가 없으니 또한 괴이하다. 서촌(西村)의 모모(某某) 무리가 몰래 혼자 종두(種痘) 했다고 한다.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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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23일 | 哲宗 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바람이 어제와 같다. 평조(平朝)에 비가 시작해서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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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26일 | 哲宗 11 | 庚申 | 아침부터 또 비가 종일토록 내리다.
저녁에 <지명>망천(忘川)지명> 김 형(金兄)이 찾아왔다. 대개 그 조모의 양례(襄禮)가 다음 달 6일에 있으며 참토(斬土)를 1일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