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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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9월 22일 | 哲宗 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다.
마을 놈들이 차아(次兒) 집의 정관(鼎冠)을 <지명>우음곡(牛音谷)지명> 아무개 놈 집에서 찾아왔다. 대개 올봄에 잃은 것이니, 또한 의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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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회(小晦)이다. 재종질 <인명>명흠(明欽)인명>이 <지명>하상(河上)지명>에서 돌아와 병산서원(屛山書院)의 소식을 전했는데 또한 시변(時變)과 관계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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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16일 | 哲宗 11 | 庚申 | 바람이 불다.
7개월 나그네로 지내다가 돌아온 지 또한 수십 일이 되었다. 매번 <지명>한양지명>에 머무는 꿈을 꾸는데 길한 조짐이 있었다. 어떤 부응이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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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9월 1일 | 哲宗 11 | 庚申 | 밤에 또 찬이슬이 내리다.
종장(宗丈)의 소상(小祥) 전날이기 때문에 면내의 빈객들이 계속 와서 종일 시끄러웠다. 밤에 또 찬이슬이 내려서 집 하인에게 농작물을 수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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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3일 | 哲宗 11 | 庚申 | 구름 끼고 흐리다.
마을의 젊은이들이 병산서원(屛山書院)의 향례(享禮)에서 돌아와 전하기를, "우리 집이 분황(焚黃)으로 발문(發文)한 것은 도내(道內)의 소식입니다."고 하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