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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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3월 16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흐리고 식사 후 맑다.
편지를 써서 반촌(泮村)에 이득(已得)을 통해 보냈고, 강(姜) ․ 류(柳) 사형(査兄) 및 순형종(舜兄從)에게 편지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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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1일 | 哲宗11 | 庚申 | 아침부터 비 오다가 식사 후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풀보기 음식과 의건에 대한 답의를 꾸려서 하남 사가로 보냈다. 저녁에 달손(達孫)이 경풍(驚風)으로 결국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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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2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우희(雨戱)로 5일 퇴상(退床)했기 때문에 오후에 을아가 돌아 왔다. 낙동이 편에 계부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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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7일 | 哲宗11 | 庚申 | 흐리고 바람이 불다.
예단을 봉하고자 하남으로 사자를 보냈다. 날씨가 어제처럼 흐리고 바람 부는 것처럼 병세도 어제와 같이 호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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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0일 | 哲宗11 | 庚申 | 아침부터 종일 비가 내리다.
하남에서 풀보기 음식과 의건이 도착해서 보니 너무 과한 듯하니, 세태가 점차 방탕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황손이 우의가 걷히지 않아 이어서 다시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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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6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비로소 병석에서 일어나 머리를 빗고 세수를 하고 청사에 나갔으나 근력이 시들시들하여 떨치지 못하니 더더욱 노쇠함을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