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 6월 21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흐리고 잠깐 비가 내리다.

우천(愚川)질(姪)의 성복례(成服禮)가 이미 지나갔으니 슬픔을 참을 수 없었다.

1860년 4월 8일 | 哲宗11 | 庚申 | 아침부터 종일 흐리고

1860년 3월 12일 | 哲宗11 | 庚申 | 어제처럼 흐리다.

오후에 하회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매우 피곤했다.

1860년 3월 22일 | 哲宗11 | 庚申 | 흐리다.

1860년 4월 12일 | 哲宗11 | 庚申 | 아침까지 흐리다.

1860년 1월 3일 | 哲宗11 | 庚申 | 맑고 저녁부터 바람과 추위가 다시 심해지다.

하인인 김철(金喆)이 서울로 올라가는 편에 편지를 써서 계부주(季父主)에게 부쳤다 재산(才山)의 종이 돌아가는 편에 사곡족숙에게 답서를 써서 부쳤다

1860년 3월 17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1860년 6월 22일 | 哲宗11 | 庚申 | 맑고 저녁부터 흐리다.

밤에 호랑이가 낮은 담장을 넘어와 개를 물고 갔다.

1860년 4월 9일 | 哲宗11 | 庚申 | 어제에 이어 아침부터 종일 흐리다.

1860년 4월 17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오후에 주아(周兒)가 서울에서 놀아왔는데, 여러 달 동안 객지에서 식사를 하던 뒤 끝에 바싹 말라 있었으니 매우 고민되고 걱정되었다. 생군(甥君)이 돌아가는 편에 사장대감(査丈大監)과 서군(壻君)에게 보내는 편지 및 3건의 위소(慰疏)를 써서 부쳤다. 강사형(姜査兄)

1860년 4월 10일 | 哲宗11 | 庚申 | 아침까지 흐리고 식사 후 개다.

1860년 3월 19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비오고 오후부터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1860년 1월 10일 | 哲宗11 | 庚申 | 맑고 밤에 눈이 조금 내리다.

중옹(仲雍)이 내려오는 편에 부친 계부(季父)의 1월1일 출서(出書)를 기쁜 마음으로 받고, 과거 이별할 때의 회포를 떠올림 1월 7일에 하상(河上)으로 떠났던 원촌(遠寸)빈(賓)이 돌아옴 선여(善汝) ․ 사옹(士雍)의 편지를 겸해서 받게 됨

1860년 4월 11일 | 哲宗11 | 庚申 | 맑다가 오후부터 흐리다.

을아(乙兒)가 방동약국에서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10첩을 지어 와서 복용했다.

1860년 3월 20일 | 哲宗11 | 庚申 | 바람이 조금 불고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사득(巳得)이 서울에서 주아(周兒)의 편지를 가지고 돌아와서 받아 보니, 객지의 상황이 무탈하고 우종(宇從) 또한 편안히 지낸다 하나 녹사가 .......... 이달 안이 될 것 같으니 반촌(泮村)에 머무르고 말과 하인만 내려 온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화제알성과(花製

1860년 1월 11일 | 哲宗11 | 庚申 | 맑고 바람이 조금 불다.

1860년 4월 13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식사 후, 수동(壽洞)석장(席匠) 권희건(權禧建)이 환전하러 온 편에 4월 8일 보내 온 주아의 편지를 받아서 종숙질의 객지 상황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십분 위로가 되었다. 환전해야 할 20민(緡)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아서 기한을 물려 16일까지 보내

1860년 1월 5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1860년 4월 14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천연두가 인근 고을에까지 닥쳤다. 남종(南種) 형과 윤손(倫孫)을 맞이했다. 저녁에 양동(良洞)의 하인을 통해 의가(儀可)형의 편지를 받아서 집안 모두가 편안하고, 양대 선조의 비석 만드는 일도 이미 끝났다고 하니 매우 위로되고 다행이었다.

1860년 1월 6일 | 哲宗11 | 庚申 |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