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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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4월 8일 | 哲宗10 | 己未 | 구름 끼고 흐리다.
도림회(道林會)에 참석했다가 저녁에 돌아왔다. 밤에 비가 왔다. <지명>계상(溪上)지명> 하인이 왔다. 양식이 떨어져 굶주렸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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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5월 20일 | 哲宗10 | 己未 | 아침부터 비가 쏟아 붓듯 내리다. 오후에 조금 개고 밤에 다시 쏟아지다.
차아(次兒)가 <지명>우안(愚安)지명>, <지명>춘평(春坪)지명>에 갔다가 돌아갔다. 최 선달(崔先達)이 찾아왔는데, 계아(季兒)에게 활쏘기를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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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4월 14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목 아(木兒)가 그의 숙(叔)을 따라 절로 올라갔다. 이번 11일 책읽기를 싫어하는 병증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려 해서 집에서 하게하면 책에 마음을 두지 않을까 염려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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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한발의 조짐이 있다. 과거에 합격한 사람들의 패지(牌旨)가 왔는데, <인명>류겸(柳謙)인명> 늙은이가 이름을 지우고 분탕질하니 매우 뜻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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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5월 10일 | 哲宗10 | 己未 | 바람이 불다.
가을보리가 장에 나왔다고 하나 가격은 높아 정(正) 3두(斗)에 1냥이고, 맥(麥) 1두는 7전이라고 한다. 연해의 읍(邑)에서 실어 올 수가 없어 연경에서 들와서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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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5월 26일 | 哲宗10 | 己未 | 점심때 폭풍우가 내리다.
문 밖에 괴목(槐木) 뿌리째 뽑혀 넘어졌다. <지명>대지(大枝)지명> 국내(局內)에 바람이 불어 쓰러진 나무가 무수하다고 하여 젊은이들을 보내 그루 수를 조사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