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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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9월 23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산운(山運)으로 정하다. 종형주의 장례를 다시 자좌(子坐)로 택일하고 다음달 18일 묘시(卯時)로 날을 앞당겨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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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7월 2일 | 哲宗10 | 己未 | 비가 내리다.
운질이 빙옹으로 첫 벼슬을 하여 우천으로 갔는데 빗줄기가 이와 같으니 염려된다. 낮에 천둥번개가 치고 병의 물이 쏟아지듯이 비가 와 개울이 넘쳤다. 밤에도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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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7월 4일 | 哲宗10 | 己未 | 아침에 비가 내리다. 개다.
저녁에 운질(橒姪)이 우천에서 돌아오다. 그 빙옹이 의릉침랑(懿陵寢郞)으로 일전에 상경하였다. 양동 공리(公里)의 척(戚)이 자인(慈仁)에 제수되었다고 하니 아주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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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2월 17일 | 哲宗10 | 己未 | 흐리다.
하회 경만형이 상경하여 오래 못 만난 나머지 십분 위롸가 되었다. 선성(宣城) 수령의 편지를 받고 위로됨을 헤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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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4월 27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임실(任實)사는 서형순(徐衡淳)이 노비를 찔러 죽였다. 사람의 험악함이 여기에 이르렀으니 집안을 공경하고 삼가는 걱정이 더욱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