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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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6월 18일 | 哲宗10 | 己未 | 아침 비가 종일토록 내리다.
고을 수령 <인명>김유연(金有淵)인명>이 향제(鄕題) 1수(首)를 내었는데 이로써 문치(文治)에 족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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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7월 12일 | 哲宗10 | 己未 | 오후에 지나가는 소나기가 내리다가 조금 뒤 개다.
어떤 사람이 <지명>동래(東萊)지명> 수상한 선박이 돌아왔는데, <인명>강진오(姜晉吾)인명>가 무사하여 잔치를 열었다고 했다. 붉은 노가 있는 선박이 다시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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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7월 20일 | 哲宗10 | 己未 | 침 전에 서늘한 감이 크게 있다.
부(府)에서 면주(面主) 놈이 감영의 공문을 가져와 보여주는데 과객들이 무리지어 <지명>어촌리(漁村里)지명>에 침입하는 것을 엄금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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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7월 27일 | 哲宗10 | 己未 | 갑자기 날씨가 매우 무덥다. 종일 한 점의 바람도 없어 놓인 화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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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8월 6일 | 哲宗10 | 己未 | 오전에 가랑비가 내리다가 이어서 구름 끼고 흐리다. 밤에 또 비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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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6월 20일 | 哲宗10 | 己未 | 비가 그쳤으나 구름 끼고 흐리다.
아이와 젊은이들이 <지명>원촌(遠村)지명>에 두 사람의 신은(新恩) 때문에 <지명>도림(道林)지명>에 가서 주찬(酒饌)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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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이 없었다. 민심 태반이 흉년으로 본성을 잃었다. <지명>강하(江夏)지명>의 삼맥(三麥)이 영글었으나 반으로 나눌 길도 없으니 또한 개탄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