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9년 10월 22일 | 哲宗10 | 己未 | 흐리다. 맑다.

사곡(沙谷)․번덕(番德) 묘사를 지내다.

1859년 6월 27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원당(元塘) 이우가(李友家)편에 양동(良洞) 의가(儀可)형의 편지를 받았는데 모두 편안하고 서가(瑞可)형도 탈없이 잘 한다니 아주 다행이다. 편지를 써서 법전 사가에 있는 손자 척(陟)에게 보냈다.

1859년 8월 27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1859년 8월 21일 | 哲宗10 | 己未 | 비가 내리다. 맑다.

새벽부터 소나기가 크게 내리더니 아침에 개었다.

1859년 10월 24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원당족조(元塘族祖)가 상경하는 편에 편지를 써서 부쳤는데 계부주 근무 중에 옮겨 올렸다.

1859년 5월 4일 | 哲宗10 | 己未 | 흐린뒤 맑다.

강사형(姜査兄)이 동래부 접위관(接慰官)으로 가게되어 아이들에게 답서를 부치고 남문 밖에서 이별하니 오랫동안 객지에서 서로 의지하였는데 하루아침에 멀리 떨어지게 되니 머물었던 회포가 피차일반이다. 더위에 먼길을 떠나게 되니 염려스럽다.

1859년 6월 29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1859년 6월 21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원촌(遠村) 두 급제자가 고향으로 떠났다.

1859년 8월 22일 | 哲宗10 | 己未 | 비가 내리다. 개다.

아침부터 비가 왔으나 종일 개어 변함이 없다.

1859년 10월 25일 | 哲宗10 | 己未 | 안개 끼었다가 늦게 개다.

관종(寬從)이 법전(法田)에서 돌아왔다. 서군(壻君)의 편지를 보니 일행이 탈 없이 잘 도착했으니 다행이다.

1859년 6월 22일 | 哲宗10 | 己未 | 말고 바람이 불다.

문서(文選) 1권을 선산댁(善山宅)에 빌려주었다.

1859년 6월 30일 | 哲宗10 | 己未 | 비가 내리다. 맑다.

척(陟)이 돌아와 하오(夏吾) 사형의 답서를 받아보니 모두 편안하다니 다행이나 동래의 믿을만한 소식은 아직 듣지못했으니 울적하다.

1859년 6월 14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초종(初從)이 돌아가는데 용각(龍角)에 위로의 글을 보냈다.

1859년 8월 15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다례를 행하다. 금곡(金谷)에 가서 박진사 어른의 종상을 방문하다. 외가에서 머물렀다.

1859년 8월 23일 | 哲宗10 | 己未 | 안개가 끼다.

식후에 맑고 바람이 불었다.

1859년 10월 26일 | 哲宗10 | 己未 | 흐리다가 맑다.

1859년 6월 23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1859년 2월 14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선여(善汝)형 편에 주아의 편지를 받았다. 위로가 되었다. 갑자기 달성에서 돌아오는 길에 하회에서 편지를 부쳤는데 집안일을 듣지 못해 울적했다. 대가(大駕)가 저물녘에 평안하게 환궁하니 다행이다.

1859년 6월 25일 | 哲宗10 | 己未 | 맑고 바람이 불다.

병곡어른이 증직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진실로 우리의 행복이다. 계부주 및 당내 여러 숙부들이 지곡(枝谷)본가에 가서 축하하고 오후에 도아왔다. 피곤하다.

1859년 7월 1일 | 哲宗10 | 己未 | 새벽이 비 조금 오고 곧 맑다.

순형(舜亨)이 찾아오니 기쁘다. 우천 명가 형이 제랑에 제수되었다고 하니 아주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