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5년에 八寸弟인 朴必赫이 同姓 八寸兄인 幼學 朴時興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65년(영조 41) 6월 9일에 八寸弟인 朴必赫이 同姓 八寸兄인 幼學 朴時興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朴時興은 "나는 운명이 기구하여 일찍 부모를 잃고 먼 지방에 옮겨 살았다."라고 하면서 立旨를 받은 토지를 판다고 하고 있다.
팔고 있는 토지는 南山 末由岩員에 위치한 兄字 자호의 땅으로 면적은 18부 9속에 10마지기이다. 여기에 陳田도 함게 넘기고 있다. 토지의 구체적인 목록은 관련 문서인 立旨에 첨부되어 있다.
매매 가격은 동전 15냥이다. 本文記는 없는데, 그 이유는 喪禍의 와중에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 대신 관아로부터 발급받은 立旨를 넘긴다고 하고 있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고, 필집으로 異姓 五寸叔인 幼學 李世植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1차 작성자 : 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