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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박승지댁(朴承旨宅) 노(奴) 부철(夫哲) 지세(地稅) 면제 관련 소지(所志)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B.1884.0000-20170630.0000002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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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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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부철, 안동대도호부
작성시기 1884
형태사항 크기: 54.3 X 34.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주 무섬 반남박씨 오헌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84년 박승지댁(朴承旨宅) 노(奴) 부철(夫哲) 지세(地稅) 면제 관련 소지(所志)
1873년(고종 10) 4월에 영천(榮川)에 거주하는 박승지댁(朴承旨宅) 노(奴) 부철(夫哲)이 상전댁의 지세 면제에 관하여 안동(安東) 관아에 요청하는 소지(所志)이다. 10년 동안 면제 받은 땅에 다시 조세를 부과하려 하자, 해당 서원에 분부하여 면제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84년에 榮川에 거주하는 朴承旨宅 奴 夫哲이 상전댁의 地稅 면제에 관하여 安東 관아에 요청하는 所志.
1873년(고종 21) 9월에 榮川에 거주하는 朴承旨宅 奴 夫哲이 상전댁의 地稅 면제에 관하여 安東 관아에 요청하는 所志이다. 소지 본문에서 호소하고 있는 바는 다음과 같다.
"저희 상전은 임신년(1872)에 孫婦의 喪을 당하여, 수령께서 다스리시는 外北後面花屯山 未坐 동산에 入葬했습니다. 그곳은 同福의 명의로 되어 있는 果字 字號의 58번 田 2부 5속의 땅입니다. 入葬한 후로 이 田은 폐하여 陳荒한 곳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의 사또님에게 영구히 頉下받는 題音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가을에 書員이 負數를 집계할 때 다시 還起했습니다."
즉 10년 동안 地稅를 면제 받았는데, 올해 봄에 다시 경작하는 땅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요청하는 바는 다시 해당 서원에 분부하여 頉下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안동 관아에서는 27일에, "상세히 조사하고 頉下를 허용해 줄 것이다."라는 처결을 내려주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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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884년 박승지댁(朴承旨宅) 노(奴) 부철(夫哲) 지세(地稅) 면제 관련 소지(所志)

榮川居。朴承旨宅奴夫哲
右謹陳所志矣段。矣上典壬申年十月。遭孫婦喪。入葬於治下
北後
花屯山未坐之原。卽同福名下。果字。五十八田。二卜五束之地也。
入葬後。右田廢爲陳荒。故卽爲具由仰訴於其時
使道主。至承永頉之題音。十餘年無蔽矣。今秋書員執卜時。更爲還
起是乎所。玆敢前所志帖連仰訴。伏乞。
洞燭敎是後。分付該書員。特爲題頉。無至寃徵之地。■■爲只爲。
行下向敎是事。
安東使道主處分。
甲申九月日。

[署押]

詳査許頉
向事。卄七日。
北面書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