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년(숙종 44) 1월에 洪哲命이 全才蓮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718년(숙종 44) 1월에 洪哲命이 全才蓮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안동시 임하면 수곡2리 지역에 세거하던 전주류씨 대야고택에 소장되어 있던 토지매매문서 가운데 하나로서, 문중의 인물이 토지를 매입할 때 본문기로 함께 넘겨받은 것이다.
全才蓮은 토지를 파는 이유를 ‘막중한 환곡을 감당할 길이 없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소유경위 : 스스로 매입한 것.
- 위치 : 臨東亭 子未員.
- 자호 및 면적 : 名字 27번 田 15부 3속 16마지기.
- 가격 : 동전 26냥
全才蓮이 이전에 토지를 획득하면서 받은 문서인 본문기를 함께 넘기는지의 여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거래당사자 이외에 증인으로 寺奴 龍世가, 필집으로 良人 朴俊哲이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