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에 申쇼아지가 申귀손에게 토지를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
갑신년 12월 25일에 申쇼아지가 申귀손에게 토지를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안동 진성이씨 의인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던 50여 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인데, 1872년에 진성이씨 의인파문중 淸安宅이 金學伊에게 토지를 사면서 본문기로 받은 문서로 보인다.
신쇼아지는 명문에서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하게 쓰기 위해서[요잉소칠노]’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위치 : 언급하지 않음
-지목 및 면적 : 寸자 36번 畓 1부 1속
-매매가격 : 동전 20냥
본문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문서 말미에 이상의 토지를 영영 방매하니, 잡답이 있거든 이 문서로 관에 고하여 변정하라고 하고 있다. 거래 당사자 외에 증인으로 吳永太가 문서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