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晉) 육기(陸機)가 죽은 벗을 애도하며 지은 「탄서부(嘆逝賦)」에 “정말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아! 지초가 불탔으니 혜초가 탄식하네(信松茂而栢悅, 嗟芝焚而蕙歎)에서 나온 표현으로, 타인의 불행을 말하는데, 주로 화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