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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제(豈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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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기상(氣象)이 단아하고 화락함을 나타낸 말로 『시경(詩經)·한록(旱麓)』 에서 문왕(文王)의 덕을 칭송하며 “화락하신 군자님은 신명이 보우한 바이로다.(豈弟君子, 神所勞矣.)”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 표현. 개제(愷弟)로도 쓴다.

예문

伏未審君子履端。豈弟增休否。輪溯句句。不任鄙忱。

해석

당신께서는 정월 초하루 단아하고 화락하며 증휴(增休)하신지요? 그리운 마음 구구하여 저의 정성을 맡길 길 없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