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마른 땅과 낮고 습한 땅이란 뜻으로 먼 길을 다녀오는 행차를 의미한다. 『시경(詩經)·소아(小雅)·황황자화(皇皇者華)』에서 “찬란한 꽃들 저 언덕과 습지에 피었네. 무리지어 몰려오는 사신들, 이르지 못할까 걱정하네(皇皇者華, 于彼原隰, 駪駪征夫, 每懷靡及)”에서 활용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