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오랫동안 하지 못했으니, 그리운 마음 간절합니다. (당신의) 두 명의 손자가 나란히 멀리서 방문했는데, 보내신 편지를 소매 끝에 넣어 왔습니다. 돌보는 마음이 더욱 넘치니, 깊이 우러러 감사하는 마음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