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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체지탄(唐棣之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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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집이 멀어서 가지 못하는 탄식.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당체의 꽃이여 바람에 펄럭이는구나. 어찌 그대를 생각하지 않겠나마는 집이 멀기 때문이다.[唐棣之華。偏其反而。豈不爾思。室是遠而]”라는 구절에서 나온 표현.

예문

海山脩夐。音郵頓絶。屬此歲暮。每有唐棣之歎。

해석

바다와 산이 멀고멀어 소식과 우편이 싹 끊어졌네. 이제 해가 저물어 가는데, 매번 길이 멀어 그대에게 가지 못하는 탄식이 있었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