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몽함을 떨쳐버린다는 의미. 서간문에서는 편지의 결구에 투식적으로 사용됨. 즉 편지를 끝맺으면서 편지를 작성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투식적으로 기술하면서 쓰이는 용어. 이와 비슷하게 ‘발망(撥忙, 바쁜 것을 떨쳐버리다)’ 등도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