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협(蓂莢). 달력. 명(蓂)은 요(堯) 임금 시절 조정의 뜰에 났다는 서초(瑞草)의 이름으로, 매 달 1일 부터 매일 한 잎씩 나다가 보름을 기점으로 16일부터는 매일 한 잎씩 져서 그믐에는 다 떨어져, 이를 관찰하여 달력을 삼았다고 한다. 『죽서기년(竹書紀年)·제요도당씨(帝堯陶唐氏)』의 심약(沈約)의 주(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