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우가 이 한가로운 읍을 얻은 것은 ‘관직에 숨었다’라 할 만합니다. 다만 경향의 친구들이 몰려들어 응접하기가 날로 괴로우니, 그것을 봄에 아마도 이 때문에 병이 날 것 같으니 걱정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