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晴。
長少咸集後。合席收議曰。今番享禮。異於他時。參齋儒生外。無論鄕儒本孫。不爲院供之意。書掛院壁。朝夕如前。買食於架家宿所。通于院村。以爲內外相應之計。鄕儒四十一員。本孫二百一員。
날 짜 | 1852년 8월 16일 / 哲宗 3 / 壬子 |
---|---|
날 씨 | 맑음 |
내 용 |
8월 16일 맑음 어른과 젊은이들이 모두 모인 후에 자리를 함께하여 다음과 같이 의논을 수렴하였다."이번 大祭는 여느 때와는 다릅니다. 齋戒에 참여하는 儒生 이외에 鄕儒와 本孫은 물론 서원에서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뜻을 글로 써서 서원의 벽에 걸어둡니다. 아침과 저녁의 식사는 전과 같이 가설한 집과 숙소에서 사서 먹고, 서원의 마음에 통지하여 안팎에서 호응하여 계산하기로 한다." 모임에 참석한 鄕儒는 41명이고, 本孫은 201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