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以殿講停伏閤。始見慶尙右道榜目。則黃巖老黃磻老聯璧。而其兄居魁。可幸左副令遞職。而姑未知其代出也。疏色金重燁呈故還鄕。京儒二人來訪。
| 날 짜 | 1788년 9월 12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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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9월 12일 殿講[성균관 유생들이 치르는 유가경전 암송시험]으로 대궐문 밖에서 호소하는 것을 멈추었다. 처음 경상우도의 합격자 명단을 보니 黃巖老와 黃磻老가 나란히 급제하였는데, 그 형이 1등을 하여 다행스럽게도 左副承旨로 체직되었다. 그러나 잠시 그들이 대를 이어 나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疏色 金重燁가 사고가 있어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서울의 유생 두 사람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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