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
黃潤[土+正]黃宅坤黃錫老。還鄕。朝前。疏首與疏任諸人。奉疏伏閤。倡義疏。亦同時伏閤。入送疏槩。則三承旨入直。而無一言退送。倡義疏槩。亦然。午鼓後。又入送。則托以政院多事退出。申退後。奉疏還邸。趙龜然權檾孫潤慶。來訪。黃聖休微有胸腹痛之漸。可憫。京儒三人來訪。
| 날 짜 | 1788년 8월 28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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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8월 28일 黃潤[土+正], 黃宅坤, 黃錫老가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침식사 전에 疏首와 상소의 실무진 여러 사람이 상소문을 받들고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였다. 倡義錄을 위한 상소 역시 같은 시기에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였다.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내니, 세 승지가 입직하였으나 한 마디 말도 없이 되돌려 보냈다. 倡義錄을 위한 상소문의 요지 또한 그러했다. 정오를 알리는 북소리가 울린 후에 또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승정원에 일이 많다는 핑계로 되돌려 보내왔다. 申時가 되어 관무를 마친 후에 상소문을 받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趙龜然, 權檾, 孫潤慶가 찾아왔다. 黃聖休는 미약했던 흉통과 복통이 점점 더해져 걱정스럽다. 서울의 유생 세 사람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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