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
黃瑗黃道源來。奉審疏寫卽還。疏首與黃聖休袖疏草。往美洞蔡相。以氣不平。門卒不納名卸。又空還。京居李儒珍來訪。掌議鄭台東自泮村來。以私故卽還。黃瑗黃道源來。終日議凡節。
날 짜 | 1788년 7월 26일 / 정조12 / 무신 |
---|---|
내 용 |
7월 26일 黃瑗와 黃道源가 와서 상소문의 사본을 살펴보고 곧 돌아갔다. 疏首와 黃聖休가 손수 상소문의 초본을 가지고 美洞의 蔡政丞에게 갔다. 그러나 기운이 평안하지 않아 문지기가 명함을 받아들이지 않아 또한 헛걸음만하고 돌아왔다. 서울에 사는 李儒珍가 찾아왔다. 掌議 鄭台東이 泮村에서 왔다가 개인적인 일로 곧 돌아갔다. 黃瑗와 黃道源가 와서 종일 여러 가지 절차에 대해 의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