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1789년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 소청일기(疏廳日記) > 02권 > 1788년 > 7월 > 12일

1789년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 소청일기(疏廳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WM.1789.4725-20180630.Y185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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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88년 7월 12일 / 정조12 / 무신
내 용
7월 12일 서울에 거주하는 李儒珍이 찾아왔다. 正字 孫會慶가 壽峰과 瀰川에서의 편지는 보내왔는데, 유독 葛田의 편지를 보지 못했다. 다만 趙雲慶에게 근심스럽다는 통지만 이르렀다. 그것은 아마도 인편에 급하고 당황한데다,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고하는 것에 대해 놀랍고 참혹함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영남의 선비들이 무신년(1728년)에 의병을 일으킨 것 때문에 궐문 밖에서 외치던 일에서 상소의 실무진을 갖추고 상소를 실행할 疏廳을 설치하여 위엄 있는 의식을 성대하게 펼치면서 疏首 李鎭東를 비롯해 우리 고향의 趙錫簡, 趙龜然, 孫必慶가 또한 상소의 실무진에 가담하게 되었다. 천리 먼 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또한 고향의 소식을 듣게 되니, 그 기쁨을 말로 할 수 없었다.

원문


十二日。
京居李儒珍來訪。孫正字會慶送傳壽峰瀰川書。而獨不見葛田書。只及趙雲慶毒慽之報。盖緣便因忙迫。而殊覺驚慘泄薨。嶺儒以戊申倡義。叫閽事。備疏任設疏行。盛張威儀而來。疏首李鎭東吾鄕趙錫簡趙龜然孫必慶。亦帶疏任。千里逢故人。且聞鄕信。欣悅不可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