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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 소청일기(疏廳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WM.1789.4725-20180630.Y185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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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89년 2월 5일 / 정조13 / 기유
내 용
2월 5일 尙州의 趙卞然이 과거시험을 보러왔다가 찾아왔다. 河學浩가 찾아왔다. 趙奎鎭黃聖休別檢 宋益魯를 방문했다가 貞洞洪承旨의 집으로 발길을 돌려 전날에 상소문을 받든 일에 대해 사례를 하고 돌아왔다. 전날 보낸 서울의 심부름꾼이 본 서원으로부터 돌아왔는데, 네 선생의 실록을 精書해서 왔다. 賜額의 날짜가 또한 4월 1일로 정해졌다. 각처로 보낼 편지가 갖추어졌으나, 노자를 내려 보려보내야 하는데 보낼 것이 전혀 없었다. 서울에서 빚을 얻을 데가 또한 없어서 이렇게 일은 마친 후에도 여러 날을 머물러 있어야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원문


五日。
尙州趙卞然計偕來訪。河學浩來訪。趙奎鎭黃聖休訪宋別檢益魯。轉向貞洞承旨家。謝前日捧疏事而來。前日所送京伻。自本院還來。四先生實錄精書而來。延額日子。又以四月初一日定。送各處書簡俱來。但下去路資元無所送。京中債路。亦無可得處。以此了事後。累日留連。可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