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
朝前。黃得中黃秘洙來。禮曹書吏持呈文題辭及慶尙監營行關來。宋思仁以自家先事來到。仍與同舍。稍慰客懷。黃學洙來。貞洞洪承旨前不可無一番謝儀。故略備三種物。裁書送人。生洞宋別檢家。又備三種物。裁書送人。兩處答書俱來。尙州趙聖然以隨計之行來訪。黃夏鎭自本家還。
| 날 짜 | 1789년 2월 3일 / 정조13 / 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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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2월 3일 아침식사 전에 黃得中와 黃秘洙가 찾아왔다. 禮曹 書吏가 올린 글에 대한 題辭와 慶尙監營에서 발행한 關文을 가지고 왔다. 宋思仁가 집안 선조의 일 때문에 왔는데 한 방에 머물게 되어 객지에서의 울적한 마음이 조금 위로가 되었다. 黃學洙가 찾아왔다. 貞洞의 洪承旨에게 먼저 한번이라도 감사의 선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간략하게 세 가지 물품을 준비하고 편지를 써서 사람을 보냈다. 生洞의 宋別檢의 집에도 또한 세 가지 물품을 준비하고 편지를 써서 사람을 보냈다. 두 곳에서 답장의 편지 모두 왔다. 尙州의 趙聖然가 과거를 응시하러 왔다가 찾아왔다. 黃夏鎭가 本家에서부터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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