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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 소청일기(疏廳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WM.1789.4725-20180630.Y185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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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88년 10월 30일 / 정조12 / 무신
내 용
10월 30일 또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고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승정원에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되돌려 보냈다. 오후에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문을 지키는 書員이 상소문의 요지를 가지고 돌아와 이렇게 보고했다. "승정원의 書吏가 상소문과 疏首의 이름을 세 번 베껴 써서 들여보내고 가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변통이 있는 것 같았다. 申時가 되어 관무를 마친 후에 상소문을 받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黃道源金應鍊, 그리고 坡州의 黃量源이 찾아왔다.

원문


三十日。
又伏閤。入送疏槩。政院無一言還送。午後。入送。則守門書員。持疏槩。還報曰。政院書吏謄三疏疏首姓名。而入去云。似有變通。申退後。奉疏還邸。黃道源金應鍊坡州黃量源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