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
朝前。疏首與掌議。奉疏伏閤。入送疏槩。則政院所答又如前。午後。又送疏槩。則無一言退送。同舍人張宣傳還鄕。金應鍊全始玉叔侄來。坡州黃鉀。齎十斗米來訪。
날 짜 | 1788년 10월 27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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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10월 27일 아침식사 전에 疏首와 掌議가 상소문을 받들고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고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승정원에서 대답하는 것이 또한 이전과 같았다. 오후에 또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한마디 말도 없이 되돌려 보냈다. 같은 숙소의 張宣傳이라는 사람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金應鍊과 全始玉, 그리고 叔姪이 찾아왔다. 坡州의 黃鉀이 쌀 10말을 가지고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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