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
疏首掌議。奉疏伏閤。午前午後。入送疏槩。則所答一如前日。奉疏還邸。金相寬李宗洛鄭基煥延安黃生二人。來訪。鄭得魯曹亨道。向海營而歷訪。一夜同宿。
날 짜 | 1788년 10월 18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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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10월 18일 疏首와 掌議가 상소문을 받들고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였다. 오전과 오후에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승정원에서 대답하는 것이 전날과 똑같아 상소문을 받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金相寬을 비롯해 李宗洛, 鄭基煥, 延安의 선비 黃氏 두 사람이 찾아왔다. 鄭得魯와 曹亨道가 海營으로 갔다가 지나는 길에 찾아와 하룻밤을 함께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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