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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 소청일기(疏廳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WM.1789.4725-20180630.Y185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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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88년 10월 7일 / 정조12 / 무신
내 용
10월 7일 아침식사 전에 또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고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으나 한마디 말도 없이 되돌려 보냈다. 오후에도 또한 이와 같았다. 申時가 되어 관무를 마친 후에 상소문을 받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金履正이 체직되고 左副承旨 李亨元이 차출되었으며, 李敏輔가 체직되고 同副承旨 南鶴聞이 차출되었다. 黃夏鎭가 掌議 幼學 趙學元에게 서울을 나갈 것을 제의하자 趙學元이 사양하였다.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렇게 말했다. "비록 자리에 나오지는 않지만, 만약 일이 있으면 서로 의논하도록 합시다." 서울의 유생 두 사람이 찾아왔다.

원문


七日。
朝前又伏閤。入送疏槩。則無一言還送。午後又如是。申時。奉疏還邸。金履正遞。左副李亨元代出。李敏輔遞。同副南鶴聞代出。黃夏鎭議出京掌議幼學趙學元趙學元辭。不獲已乃曰。雖未出座。若有事。則相議云。京儒二人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