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朝前。疏首疏任。奉疏伏閤。入送疏槩。則無一言退送。午後又如是。申時。奉疏還邸。京儒二人來。
날 짜 | 1788년 9월 21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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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9월 21일 아침식사 전에 疏首와 상소의 실무진 여러 사람들이 상소문을 받들고 대궐문 밖에서 호소를 하고, 상소문의 요지를 들여보냈더니, 한 마디 말도 없이 되돌려 보냈다. 오후에도 또한 이와 같았다. 申時가 되어 관무를 마친 후에 상소문을 받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울의 유생 두 사람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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