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日。
送黃弼熙於黃海道鳳山郡。時李鼎揆。爲鳳山倅。呂友俊復在其衙中。與呂友俊復。面議貸官錢計。是時齎來之物已盡。疏資無以經紀故也。黃道源來訪。爲雨所阻。又經宿。
날 짜 | 1788년 6월 10일 / 정조12 / 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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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6월 10일 黃弼熙를 黃海道 鳳山郡으로 보내서(당시 李鼎揆가 鳳山의 수령이 되어 친구인 呂俊復와 그 관아에 있었다.) 친구인 呂俊復와 얼굴을 마주하고 관청의 금고에 있는 돈[官錢]을 빌릴 계책에 대해 의논했다. 이때 가져온 물품이 이미 다하고, 상소에 필요한 자금[疏資]을 변통해서 처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黃道源가 방문하려 했으나 비 때문에 길이 막혀서 또한 밖에서 밤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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