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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Y09+KSM-WM.1883.4713-20170630.Y1750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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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8월 4일 / 高宗 20 / 癸未
날 씨
내 용

4일, 비
감영에서 보내온 관문[營關]의 말에는 심히 한쪽 편에서 절실하게 호소하는 하소연을 말만 듣고 신용하는 것이 있다. 생각건대 (부윤을) 직접 만나서 院規의 전말과 저들의 탄원서가 증거를 꾸며낸 것이라는 단서를 말해서 잘못을 뉘우치고 깨닫기를 기대하여 오래 머뭇거리다가 감영으로 나아갔다.
이날 저녁 저 무리들이 이른바 회중의 패지라는 것을 와서 전하며 더욱 길길이 날뛰며 뒷일을 생각해서 꺼리는 것 없이 곧장 이런 말에 이르렀다. "패지는 사양했으나 도색이 여러분들에게 주었다. 그런데 가지고 온 패지가 누구 손에서 나왔는지 알지 못하며, 말이 매우 근거가 없고 거론할 만한 것이 못된다고 하며, 유사가 사임을 청하는 문서[辭單]를 주장하는 데에 이르러서는 감영과 경주부에서 정중하게 명령하여 경계하는 것도 알지 못하고 오히려 근거를 가리고자 한다. 더욱이 근거가 없다면 어찌 사임을 청하는 문서를 기다리는가? 또한 향례가 가까이 닥쳤으니 문서를 바꾸어 새로운 유사가 이런 뜻을 주장한다는 것을 향중의 각 집안에 고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玉山會中"

원문


初四日雨。
營關辭意煞有偏聽膚受之歎。思所以面陳院規顚末。及彼狀搆證之端。而冀或悔悟。容久乃赴營下。是夕彼輩所謂會中牌旨來傳。轉爾跳踉。無所顧忌。一至此哉。牌辭都色付汝。所持來之牌。未知出自誰手。而辭甚無據無足擧論。至於有司主之辭單。罔知營府鄭重之令飭。尙欲冒據者。尤是無據。則何待辭單。且享禮迫近更券。新有司主此意。告于鄕中各宅爲可。玉山會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