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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88년 11월 16일 / 정조12 / 무신
내 용
16일 본 서원의 齋席인 金憲慶와 본 서원의 首席인 孫曾顯가 천연두를 앓아 자리에 나가지 못했다. 單子를 발행하여 鄕中에서 거듭 추천을 받았다. 전직 관료[原任]인 院長 孫益顯는 院長 李弘冑를 추천했고, 院長 趙鎭完는 生員 盧徯文을 추천했고, 進士 黃景幹는 院長 李禧遠를 추천했다. 다음날 院長 李弘冑이 圈點을 받고, 黃命休, 黃世休, 黃建中, 黃瑞熙, 黃敬中 등이 準點을 받았다. 여러 사람이 華齋公이 복직된 일을 壽峯齋舍에 모여 서로 함께 경하하려고 본 서원으로 향한다고 하였다. 別所의 財力과 黃氏 門中의 冠錢에서 마련한 것으로 서울의 빚을 갚을 계책이었다. 같은 날 道南書院의 首席인 持平 柳光億가 각 서원에 통문을 발행하여 도남서원에서 鄕會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통문은 잃어버려 옮겨 적지 못했다.) 그 내용의 대강은 全始玉가 단자를 발행한 것으로 이 통문에 있었다. 이것은 바로 鄕中에서 疏廳의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進士 黃景幹와 院長 黃建中黃瑞熙도남서원 수석에게 편지를 보내 疏廳에서 돌아가는 일이 그렇지가 않으며, 또 全始玉가 單子를 발행한 것은 거짓으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본 서원의 齋席인 金憲慶가 또한 답통문을 보냈다는 것을 밝혔다.(통문은 잃어버려 옮겨 적지 못했다.) 鄕中에서는 그 곡절을 자세히 듣고서 곧 향회를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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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六日。本院齋席。金憲慶。以本院首席孫曾顯患痘。未及出座。發單得遞。受薦于鄕中。原任孫院長益顯。薦李院長弘冑。趙院長鎭完。薦盧生員徯文。黃進士景幹。薦李院長禧遠。翌日圈點。李院長。準點黃命休。黃世休。黃建中。黃瑞熙。黃敬中。諸人。以華翁復職事。會壽峯齋舍。相與同慶。因向本院料理。別所財力。及黃氏門中冠錢。以爲酬報京債之計。同日道南首席柳持平光億。發文于各院。將以鄕會于道院。【通文遺失未謄】。槩以全始玉發單事。有此通文。此則鄕中未及知疏廳事機而然也。黃進士景幹。及黃院長建中瑞熙。折簡于道院首席。以明疏廳事機之不然。又言全始玉發單之虛妄。本院齋席金憲慶。又爲答通。【通文遺失未謄】。鄕中詳聞其委折。卽停鄕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