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
風寒。新坪賓回自前臯。見元方答書。安戚潤海來訪。今朝起伻忘川。蓋退新婦觐行也。昨午洛淵院隷上都有司望記。其於 先院辭之無義。故受之。
風寒。新坪賓回自前臯。見元方答書。安戚潤海來訪。今朝起伻忘川。蓋退新婦觐行也。昨午洛淵院隷上都有司望記。其於 先院辭之無義。故受之。
날 짜 | 1861년 1월 9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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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바람 불고 춥다. |
내 용 |
신평 빈(新坪賓)이 전고(前皐)에서 돌아와 원방(元方)의 답장을 받았다. 척(戚) 송윤해(安潤海)가 내방했다. 오늘 아침 망천(忘川)에 하인을 보냈다. 신부의 근행(覲行)을 물렸기 때문이었다. 어제 낮에 낙연서당(洛淵書堂)의 원예가 도유사(都有司) 망기(望記)를 올렸다. 조상에 관계된 사원에 사양할 도리가 없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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