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
和。兒輩以予病疑黃疸。次兒問藥次往淵谷。午後予又有寒意。俄而熱氣。如前發作。有人傳京耗曰。辨誣使金學性。陳奏使尹致秀入去云。未知中國。有甚事故也。
和。兒輩以予病疑黃疸。次兒問藥次往淵谷。午後予又有寒意。俄而熱氣。如前發作。有人傳京耗曰。辨誣使金學性。陳奏使尹致秀入去云。未知中國。有甚事故也。
날 짜 | 1863년 2월 5일 / 哲宗 14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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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온화하다. |
내 용 |
아이들은 내 병을 황달(黃疸)로 의심하며 차아(次兒)가 약을 물으러 연곡(淵谷)에 갔다. 오후에 나는 또 한기가 있었는데 갑자기 열이 전처럼 일어났다. 어떤 사람이 한양 소식을 전하길 "변무사(辨誣使) 김학성(金學性)은 진주사(陳奏使) 윤치수(尹致秀)가 들어갔다."고 했다. 중국에 무슨 일이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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