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
微寒。朝前有不平意。朝後發寒戰。仍發熱昏倒數食頃。此乃沈痾十朔。初有之事。且口涎皆如膠。可想其元氣之積敗也。■…■(自今日停調中湯始服養胃湯)大變之胃氣。漸至全塞。無乃調中湯過於治痰而然歟。
微寒。朝前有不平意。朝後發寒戰。仍發熱昏倒數食頃。此乃沈痾十朔。初有之事。且口涎皆如膠。可想其元氣之積敗也。■…■(自今日停調中湯始服養胃湯)大變之胃氣。漸至全塞。無乃調中湯過於治痰而然歟。
날 짜 | 1863년 1월 14일 / 哲宗 14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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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조금 춥다. |
내 용 |
아침 전에 고르지 않은 기운이 있더니 아침 후에 오한이 일어나고 이어서 열이 나서 수 식경 동안 혼절했다. 이는 열 달 동안 병을 앓으면서 처음 있는 일이고, 또 침이 아교와 같으니, 그 원기가 적패했음을 생각할 수 있다. 크게 변한 위의 기운이 점점 완전히 막히는 데에 이르렀으니, 조중탕(調中湯)이 담을 치료하는 것에 지나침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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