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
日氣稍解。將以再明。行大家改題主祀事。兩位。將營出奉別廟。而亦當洗粉面。四從弟重範。書示未安之語。俱是元位子孫之地。容或無怪。而聞來難處則深。
日氣稍解。將以再明。行大家改題主祀事。兩位。將營出奉別廟。而亦當洗粉面。四從弟重範。書示未安之語。俱是元位子孫之地。容或無怪。而聞來難處則深。
날 짜 | 1862년 11월 17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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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날씨가 점점 풀리다. |
내 용 |
내일 모레 큰집에서 신주를 바꾸는 제사가 있어서 양위를 장차 별묘에 꺼내어 받들고자 하고 분을 씻는 것이 마땅하여 사종제 김중범(金重範)에게 편지를 써서 미안하다고 했다. 하나같이 원위(元位) 자손의 처지에서는 괴이할 것이 없을 듯하나 듣고 오니 난처함이 매우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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