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自前宵微雪。臨河權兄。又來訪。不知食味。日甚。一時所食。只數匙。而以味酸不能食。
自前宵微雪。臨河權兄。又來訪。不知食味。日甚。一時所食。只數匙。而以味酸不能食。
날 짜 | 1862년 11월 11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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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어제 밤부터 눈이 조금 내리다. |
내 용 |
임하(臨河)의 권 형(權兄)이 또 내방했다. 음식 맛을 알지 못하는 것이 날로 심하고 한 번에 먹는 것은 단지 몇 숟가락뿐이나 맛이 시어 먹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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