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雲陰。兩日苦痛。今朝始起坐廳堂。精神如坐雲霧中。且口味大變。食飮便全廢。是憫。
雲陰。兩日苦痛。今朝始起坐廳堂。精神如坐雲霧中。且口味大變。食飮便全廢。是憫。
날 짜 | 1862년 8월 12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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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이 끼고 흐리다. |
내 용 |
이틀 동안 아팠는데 오늘 아침에 비로소 일어나 대청에 앉으니 정신은 구름과 안개 속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 또 입맛이 크게 변하여 먹고 마시는 것을 곧 전부 폐하니 근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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