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2년 > 7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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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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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7월 17일 / 哲宗 13 / 壬戌
날 씨 아침에 매우 춥다.
내 용
대개 큰 비가 내린 뒤 끝에 가문 것이 또 열흘이니, 늦게 이앙한 모는 이미 흉년으로 결판나는 데에 이르렀으니, 하늘의 뜻이 과연 어찌 하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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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
朝甚寒。蓋大水之餘。旱又十日。晩移之秧。已至辦凶。未知天意之果何爲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