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朝又甚凉。追後聞之。坤申方星隕如雨。豊山李戚龜叟。袖致薛文淸讀書錄及海左遺稿一冊。太辛勤。受置之。
朝又甚凉。追後聞之。坤申方星隕如雨。豊山李戚龜叟。袖致薛文淸讀書錄及海左遺稿一冊。太辛勤。受置之。
날 짜 | 1862년 7월 15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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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또 매우 서늘하다. |
내 용 |
뒤늦게 들으니 곤신방(坤申方)의 성운(星隕)이 비처럼 내렸다고 한다. 풍산(豊山)의 인척 이귀수(李龜叟)가 『설문청독서록(薛文淸讀書錄)』과 『해좌유고(海左遺稿)』 한 책을 가져와서 주니 매우 애쓴 것이라서 받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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