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2월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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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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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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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2월 25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촌내에서 달성(達城)으로 과거보러 갔던 유생이 모두 돌아왔으나 수아(守兒)[김수흠(金守欽)]는 길을 빙 돌아오느라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영직(英直)은 아직도 소식이 없으니, 내 병이 더치는 바탕이 될 만 했다. 저녁에 수아가 돌아와서 길에서 원촌(遠村)의 이 형(李兄)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의 아우 별검(別檢)의 편지를 보았는데, 우아(宇兒)[김우흠(金宇欽)]의 과거에 관한 일은 여론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그 인편에 이응회(李應晦) 형의 안부를 묻는 편지가 있었고, 덕후(德厚)도 편지가 있었다. 대저 올해의 소금 값이 오르는 것이 인동(仁同)칠곡(漆谷) 이하도 역시 그러하니, 괴이함이 심하다.

이미지

원문

二十五日。
晴。村內達城科儒盡還。而守兒之逶迤不還。英直之尙無消息。俱爲添病之資。夕守兒還來。傳路逢遠村李兄云。見其弟別檢書。宇兒科事。似有物論。爲幸。其便李兄應晦有書問。德厚亦有書。大抵今年鹽價之騰。仁柒以下亦然。甚可怪也。